경기도교육청,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비상대응반 가동

김진수 1부교육감 단장으로 교육행정서비스 긴급 점검에 나서

◦ 도교육청, 대전 국정자원 화재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반 가동◦ 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 점검 결과 이상 없음 확인◦ 인증서 기반 로그인 서비스 제약에 따른 대책 마련 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도교육청 정보자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 행정의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1부교육감(김진수)을 단장으로 비상대응반을 즉시 가동했다.

국정자원 화재 사고로 정부 업무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정부 업무시스템과 연동해 도교육청 인증서 검증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되는 나이스, K-에듀파인 등의 시스템도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부 업무망과 누리집에 서비스 운영 제한과 관련한 긴급공지를 올렸다.

비상대응반은 ▲정보시스템 운영 모니터링 ▲정보시스템 운영시설 점검 ▲비상연락망 가동 및 상황 보고 ▲업무 연속성 확보를 중심으로 차질 없는 경기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국정자원의 화재는 무정전전원장치의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에 기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전산센터의 무정전전원장치 배터리(납축전지)를 즉시 전수 점검하고 그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국정자원 화재복구 진행 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이에 상응하는 대책을 교육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마련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국정자원 화재와 같은 돌발적인 상황이 발생할 경우 교육 행정과 학생, 학부모 온라인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관계기관 및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교육 행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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