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5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중단 발생 완화 및 학교 문화 개선, 학업중단 예방 지원체계 구성‧운영에 대한 학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17년 지원학교 중 신규지정 49개교와 컨설팅을 희망한 13개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컨설팅은 해당 학교의 학업중단예방 추진계획 및 업무체계, 학교환경 등을 대상으로 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교장, 상담전공 교수,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자체진단 보고서 분석 및 이를 바탕으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2017년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는 142개교로 이미 업무담당자 및 학교장에 대한 워크숍을 마쳤으며, 지난달 26일에는 컨설팅 지원단 워크숍을 통해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컨설팅 절차 및 방향 △컨설팅 학교 현황 분석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