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고전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싶다는 꿈이 있다. 문제는 고전은 어렵고 배우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독자들의 이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고전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깨고 텍스트의 내용 구성과 등장인물을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과감하게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서는 동양과 서양 사상의 원류(源流)로 잘 알려진 8권의 대표고전을 다룬다. △플라톤의 ‘국가’ △장자의 ‘장자’ △맹자의 ‘맹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윤리학’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 △공자의 ‘논어’ △석가모니의 ‘금강삼매경’ △노자의 ‘도덕경’이 그것이다. 이 고전들은 현대인들이 안고 있는 각종 불통증후군을 제거할 수 있는 명쾌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각 고전의 시대적 배경을 오늘날로 바꾸어 클로즈업하고 인물, 사건, 지명, 고유 개념을 일반화하여 주석과 해설 없이 맛깔 나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전마다 현대인들에게 친근감이 느껴지는 직업군의 인물을 등장시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 [저자 소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전문가
이 책의 저자인 송태인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철학을 전공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재)행복기부나눔교육사업회 회장, 국제자연치유의료생협재단 이사, 국제자연치유대학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스토리텔링인문학’, ‘나를 바꾸는 분노조절’,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 등이 있다.
또 다른 저자인 최진학은 유엔을 비롯하여 국제사회에서 나눔교육사업회를 펼쳐왔다. 현재는 (재)행복기부나눔교육사업회 해피포도 총재, K국제교류사업단 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국제자연치유대학, 국제통합의학대학원대학교, 국제자연치유교육원을 국내외에 설립하여 대한민국 전통의학의 자랑거리인 자연치유를 세계에 널리 보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