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 조기교육은 자녀의 뇌를 망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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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과도한 조기 교육을 시키면 뇌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서유헌 서울대 의대 교수는 만 3살 이하 아이에 대해서는 감정과 정서 발달에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고, 전두엽이 빠르게 발달하는 3살부터 6살에 대해서는 인간성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간의 뇌는 단계별로 적절한 교육을 받아야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교수는 또 “가느다란 전선에 과도한 전류를 흘려보내면 과부하가 걸려 불이 일어나게 되는 것처럼 과도한 조기교육은 각종 정신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