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아이를 새롭게 바라보는 교육 – 발도르프 유아교육(제21회)

 

연재 원본 : “아이를 새롭게 바라보는 교육 – 발도르프 유아교육”

<마리 루이제 콤파니, 페터 랑 엮음이정희 외 옮김>

 

[취학 전 교육 – 건강학과 기초능력 형성-] – 페터 랑 –

-놀이 시간은 기초 능력을 위한 학습 시간이다 -(3)

 

윤리· 도덕적 가치능력

성인과 마찬가지로 유아들도 자기 삶의 형성을 위해 내면적·정신적 방향 설정, 가치관과 내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과제들을 필요로 한다. 유아들은 규칙, 의식행위, 명료함, 진실정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아이들에게 도덕을 훈계하는 것은 중요할 수 없다. 훈계하는 행위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런 영역에서 본보기와 모방의 관계가 특별한 방법으로 적용된다. 루돌프 슈차이너는 이렇 게 설명한다.  “도독적 표현들이나 이성적 훈시들이 아이에게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어른들이 아이 앞에서 하는 가시적 행동이 앞서 기술한 식으로 아이에게 영향을 미친다. . . . . . .  만일 아이가 색채와 조명상태가 적절한 환경에 놓이게 되면 건강한 시력이 형성된다. 또한 아이가 주변 환경에서 도덕적인 것을 보게 되면 뇌와 혈액 순환에서도 건전한 도덕성을 위한 신체적 자질이 형성된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연에서 사랑스럽게 접근해 가꾸는 어른을 체험하고자 하며, 식사기도에서 어른들의고마워하는 마음을 지각하고자 하고, 어른신, 환자 또는 곤궁에 처해 있는 사람을 보살피는 학부모와 교사를 만나고 싶어 한다. 아이들은 학부모와 교사가 유아교육기관이나 어떤 모임에 또는 정치에 스스로 참여하는 모습을 원한다.

미래전망 : 어른들이 항상 명료함과 진정성을 가지고 어떤 윤리·도덕적 삶을 지향하고 있음을 체험할 수 있는 아이들은, 청소년으로서 그리고 성인으로서 좀 더 인간다운 세상에 함게 협력하는 좋은 기회를 미리가지는 것이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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