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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슈타이너 강연록> 신비적 지혜에 비추어 본 예술(GA 275) <2>

사람의 본성에 미치는 전체적인 영향은 당연히 차이는 없습니다.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려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정신과학적인 사실 한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잠을 자는 동안 우리는 자아와 아스트랄체와 함께 우리의 물질체와 에테르체 바깥에서 존재한다는 사실입니다. 우주 법칙이 자연스레 우리에게 명한 제약들로 인해, 우리는 사실상 먼저 우리의 자아와 아스트랄체와 함께 특히 물질체와 에테르체에 직접적으로 가까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달리는 기차에서 잠을 잘 때, 우리는 사실상 자아와 아스트랄체와 함께 기차의 바퀴를 비롯한 기계장치가 일으키는 그 모든 제동과 진동과 굉음을 오롯이 겪게 됩니다. 최신형의 증기선박에 타도 그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어느 경우에나 우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것의 한 가운데데 존재합니다. 음악적이라고는 절대로 말할 수 없는 그런 환경을 체험하면서도, 우리는 온전히 그 안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정신계  입문의 맨 첫단계에라도 진입한 사람이면, 물질체와 에테르체 안으로 자아가 어떻게 아스트랄체를 동반하고 돌아오는지를 , 잠에서 깨기 직전에 기계의 압박을 통해 겪고 체험한 것이 무엇인지를, 자아와 아스트랄체가 잠에서 깨어날 때 느끼게 됩니다. 조화롭지 못한 이 모든 짓누름과 잡아당김을 우리는 물질체와 에테르체 안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선박과 기차의 기계음이 아스트랄체와 자아에 남긴 여운과 함께 잠에서 깬 적이 있고, 그 여운을 깨어 있는 상태에서도 자각해본 사람은, 물질체와 에테르체의 내적인 법칙성으로 부터 자신이 깨어 있는 상태와 사람의 내면에서 이루어지는 자아 및 아스트랄체의 체험 같은 것이 얼마나 다른지를 압니다. 우리가 자각하는 것은 실제로 엄청난 무질서, 가장 남폭한 굉음, 파열, 찢어지고 부서지는 소리로써, 예민한 감각을 지닌 사람이라면, 그것이 에테르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주 대충 비교해도 여러분은 제대로 이해하시리라고 생각되는데, 물질체에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르게는 우리의 에테르체에 영향을 미쳐서. 기계 안에서 짓이겨지고 부서지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이런 것은 현대 생활에서 피할 수 없이 동반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아예 경고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 제가 우려하는 그런 충돌은 자칫 신지학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숨겨진 오만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숨겨진 오만함은 여기저기서 이미 충분히 나타나고 있습니다만, 저의 이런 말에는 구체적인 것은 고사하고 그 어떤 포괄적인 암시는 없습니다.

오늘날 문제에 부딪치게 되면 우리는 무엇이든 판단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언급한 신지학 추종자들이 오만해지는 경우에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파괴적인 힘들로부터 나의 몸을 단단히 지켜야 해. 제대로 된 환경의 작은 방 안에, 신지학에서 권할 법한 색으로 꾸민 벽의 방 안에 나를 꽁꽁 가두어서, 그 어떤 것도, 특히 현대 생활이 가져다주는 것이 내 신체 조직기관에 닿지 못하도록 지켜야 해.”

저는 제가 겪는 충돌로 인한 영향으로 거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자기 안으로 움츠러들어서, 우주 카르마로 인해 우리에게로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그 모든 영향을 피해 자신을 지키려는 행동은 허약함에서 기인합니다. 그와는 달리 유일하게 인지학은 사람의 심성을 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그런 영향들로부터 우리의 내면을 무장하고 강화하는 힘을 계발할 수 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정신이 활동하는 장에서는 현대 생활로부터 움츠러들기를 권고하고 정신생활을 가두는 일종의 온실 문화를 만들기를 권고하는 일은 결코 벌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진정한 정신문화라는 토양에서 일어날 일은 결코 아닙니다. 약질인 사람들은 현대 생활에서 도망쳐서 그런 생활의 영향을 받지 않을 이러저러한 장소로 물러나게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결국 그런 태도는 영혼이 강하지 못하고 , 약한 탓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과제는 그런 후퇴가 아니라 정신과학과 정신 연구에서 얻는 힘으로 자기 자신을 관철시킴으로써, 현대 생활의 영향을 막을 수 있게 영혼을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외부의 방해와 공격에도 불구하고 영혼은 아리만의 영들(ahrimanische Geister)의 방해와 공격을 뚫고 정신적 신성의 영역으로 아나가는 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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