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우리는 이전에 제가 자주 언급했던 것, 한 가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사람은 밤에만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낮에도 잡니다. 낮에 자는 잠은 밤잠처럼 그렇게 잘 인삭하지 않을 따름입니다. 밤이 되면 사람의 사고 활동은 흐려집니다. 그리고 사람은 무엇보다 자신의 사고 안에서 살아가므로, 사고 활동이 흐려지는 것을 더 잘 인식하는 것은 당연히 밥에 잠을 자는 동안입니다. 낮에 쉬는 것은 오히려 의지생명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의지에 기대는 비붕이 작으므로 그런 사실을 제대로 의식핮디 못합니다. 그 결과 중의 하나로 철학자들은 의지의 자유와 부자유를 두고 갑론을박 합니다. 철학자들은 낮에 잠을 자면서 의지를 연구하는 탓에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의지의 자유와 부자유, 결정론과 비결정론을 두고 앞뒤가 안 맞는 얘기를 많이 하게 됩니다. 실제로 날마다 갖가지 일상을 보내는 동안 우리는 의지생명을 거의 자갃하지 못합니다. 의지생명은 잠재의식 안으로 가라앉아 있으며, 잠재의식은 순전히 아스트랄체에 속하는 영역 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깨어있는 낮에도 우리를 둘러싼 현대 생활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현대적 기술문명의 그 모든 압박과 충격을 경험합니다. 밤이 되면 우리는 감정생명과 사고생명 쪽에 더 많이 그런 압박과 충격을 받으며, 낮에는 의지생명과 사고생명 쪽에 더 많이 그런 압박과 충격을 받으며, 낮에는 의지생명과 감정생명 편이 더 많이 압박과 충격에 더 빠져듭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