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고혈압은 ‘완치’가 아닌 ‘관리’.
– 당뇨·고혈압 환자 해마다 늘어
최근 만성질환자는 그 수가 해마다 늘고 있고 특히, 당뇨·고혈압은 젊은 나이의 환자수가 늘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이 조심해야할 것으로 여겨졌던 심극경색증이 20대의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것. 예전에는 왼쪽 가슴이 아파야만 하고, 나이가 많고 뚱뚱한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질환이라는 편견이 있었지만 젊고 마른 사람에게도 그 발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 4명중 1명은 당뇨·고혈압 환자?
전 세계적으로 2000년대 당뇨병 발병 인구는 5배 넘게 증가하였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사람의 당뇨 유병률 수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6년 당뇨 통계자료를 보면, 30대 이상의 성인에게서 13.7% 발병률을 보였고 여기에 당뇨의 바로 전 단계 환자들 까지 포함하면, 국내 모든 인구의 1/4을 차지하게 된다.
고혈압 또한 전체 인구의 4명 중 1명 꼴이라는 수치가 나오고 있으며 가족력의 영향을 지대하게 맏는 만성질환 중 하나이다.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2014~2016년 국민 건강영야조사에 참여한 19~64세 성인 828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그룹의 발병률은 25.4%로 나왔다.
▲ 고혈압의 주 원인은 혈관내에 쌓이는 LDL 콜레스테롤이다.
– 원인은 각양각색, ‘완치’아닌 ‘관리’개념으로 접근해야
흡연, 과음,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나트륨 과다, 서구화된 식습관, 과식, 폭식 등등 당뇨와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일단 당뇨와 고혈압에 걸리게 되면 바로 병원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합병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막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만성질환의 특성상, 감기약을 먹고 한순간에 몸이 가뿐해지는 ‘완치’와 같은 개념이 아닌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하고 식습관을 꾸준히 교정하는 등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당뇨와 고혈압이 장기간의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생긴만큼 치료와 관리에도 장기간 꾸준히 해야하는 것.
▲ 당뇨 환자는 혈당기로 체크해가며 꾸준히 당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 당뇨도 고혈압도 결국 혈관건강, 여주추출성분의 새로운 발견 ‘고야민’
당뇨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유명한 여주는 자연인슐린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혈당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그 핵심성분은 바로 카란틴과 P-인슐린이다.
카란틴(charantin)은 오키나와에서 재배되는 여주(고야)의 껍질 부분에 있는 성분으로, 식물성 인슐린이라고 불리며 췌장을 활성화시키고 혈당대사를 촉진한다. ‘P-인슐린(펩티드P)’은 천연 인슐린, 식물인슐린이라 불리며 당뇨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속의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특히 여주 열매와 여주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