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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연구진 합동 토론회’ 개최 –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필요”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연구진 합동 토론회’에서 고교학점제 지원 기관들이 제도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학교 간 연계 교육이 필요함을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오는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들이 대학생처럼 교과를 선택해 수업을 듣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는 제도. 정부는 내년에 세부 실행 방안을 담은 계획을 수립하기 전, 이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첫 프로그램은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 주재로 진행된 고교학점제 중앙추진단 공동단장 좌담회였다. 공동단장은 박백범 교육부 차관과 최교일 세종시교육감(교육청 대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성기선 원장, 한국교육개발원 반상진 원장, 한국직업능력평가원 나영선 원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주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간 고교학점제 한계로 지적됐던 과목 다양화 문제가 그중 하나였다. 이에 대해 최 교육감은 “현재까지 단위 학교 중심으로 이뤄진 교육을 지역 사회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른 학교와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하거나 온라인 수업 또는 인근 대학, 정부기관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제도 시행 과정에서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스스로 짤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사의 역량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반 원장은 “고교학점제는 단순 교육과정 개편이 아니라 전반적인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도”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교육적으로 역할이 큰 학교 공간도 재구조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가진 멘토로서 교사의 역량도 키워야 제도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성 원장은 교사들이 고교학점제에 필요한 전문성을 계발할 수 있게 돕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고교학점제 정책연구진 합동 토론회’는 앞으로 2회 더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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