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종배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원 음주운전 징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교원(교장 포함)이 총 121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해 평균 242.2명의 교원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는 셈이다.
올해는 6개월 만에 작년대비 74.3%인 182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아 교사들의 죄의식 부재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배 의원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교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