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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재]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25)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

(초판 발행일 2008. 9. 30. 펴낸 곳 섬돌출판사, 옮긴이 이정희)

 

[메모사항]

<정신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교육>에서 발전시킨 사항들과 관련하여 이전에 한 남성이 더듬어본 시도들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다. 즉 이 사람은 줄잡아 백 년도 더 전에 정신과학의 보조수단 없이 자라나는 사람의 상이한 연령대에 관한 생각을 발전시키는 데 주력하였다. 그는 다름 아닌 괴테 시대에 유명했던 문헌학자 프리드리히 아우구스트 볼프Friedrich August Wolf, 1759~1824이다. 남성 개인의 발달단계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 그의 시도는 좀 기괴하게 들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동시에 그가 보여주었던 것은, 교육의 본질을 연구하는 정신의 긴요성이다. 즉, 매우 빈번하게 교육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일반적인 표현들이 해당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이한 연령대의 본질을 개별적으로 조망했던 볼프의 출발점이 무엇인지는 중요하다. 이런 영역에서 인위적인 구분과 환상적인 생각 대신 사실에 토대를 둔 인식을 놓기 위해 정신과학은 정말 필요한 것이다. 다시 말해 볼프가 좋은 의미에서 다음과 같이 시도한 것은 모두 실제로 토대가 전혀 없는 것임을 보여준다.

1. 부드러운 조화의 황금시대. 1세에서 3세까지 인디언과 남쪽 섬나라 사람의 시기; 두옹강이 나지 않은 영․유아기.

2. 아시아의 싸움. 북미와 다른 원시인들의 상태. 그리스 영웅시대. 첫 번째 힘의 연습, 개념형성. 6세까지의 유어(소년)기.

3. 호메로스부터 알렉산더까지에 해당하는 그리스시대. 아직 사색을 하지 않지만, 발명하고 글 쓰는 시기. 대략 9세까지의 아동기.

4. 로마시대. 소위 조야한 시기로 넘어감(그러나 로마시기를 통해 고상해짐). 약 12세까지.

5. 중세기 기사시대의 정신. 힘의 성장. 15세까지. 종교적, 정신적 사랑, 기사도, 여성에 대한 존중. 대담하고 꿈꾸는 듯한 시도를 통해 고상해짐.

6. 예술과 학문에 새롭게 눈뜸. 사색하며 비판정신을 가지고 행함.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정신적으로 싸워 연마하는 학교로 옛 것을 공부하고, 발명과 발견의 정신, 해설과 비판을 차후에 연마하여 – 낮은 것부터 좀 더 높은 데까지 – 연가와 페트라르의 사랑의 좀 더 세련된 기사시대를 통해 가슴 속에서 고상해짐. 계속적인 발견의 시대. 18세까지.

7. 종교개혁기 및 체계적인 앎의 시기. 좀 더 고상한 자유, 가장 강렬한 깨우침을 통해 고상해지고 진리와 정의를 위한 희생 감수. 21세까지.

8. 현대의 시기를 위한 교양. 인생 사업을 위한 실제적 시도를 위한 시기. 고상한 것을 방어함. 그 시기를 지나 향상을 위한 노력. 24세까지.

9. 시기를 넘어선 향상. 30세까지

10. 이제 완성된 인간이 나타나며, 신과 같이 위대하게 작용함.

이것은 다음과 같은 사고에서 출발한 것임을 알 수 있다. 개별 인간은 다시 한 번 전 인류가 자기 시대까지 겪어온 각 단계들을 밟게 n된다. 프리드리히 볼프가 인간으로서의 ‘인간’에 주의를 기울이기보다 단지 ‘문헌’을 주목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차치하더라도 그의 시도는 인간의 발달과 관련하여 여러 관찰의 오류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영역에서 길제 관찰을 위한 장비는 바로 정신과학만이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계속>

* 다음 회부터는 “교육문제에 대하여”라는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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