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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재]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29)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

(초판 발행일 2008. 9. 30. 펴낸 곳 섬돌출판사, 옮긴이 이정희)

만 7세경에 에테르체는 좀 더 자유로워집니다. 신체는 이제 계속 발달하는 생명의 힘을 얻은 것입니다. 7세부터 그 힘들은 이제 에테르체에 작용하며 발달하는데, 기억력과 주의력이 바로 그것입니다. 좋은 습관들은 이 시기에 길러집니다. 교육자는 이제 이러한 내적 힘들을 발달시켜야 합니다.

오늘날의 교육자들은 이것을 숙지해야 합니다. 아직 아스트랄체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나중에 옵니다. 이 시기에는 형식의 교육formale Bildung이 중요한 일입니다. 정해진 분량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사람이 이 연령대에 지리학 등 배우지 못한 것이 있으면, 그것은 나중에 만회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억력과 주의력은 나중에 만회할 수 없습니다. 훗날 사람들이 변덕스러움으로부터 보호되기 위해서는 확고하게 서는 것을 배우고, 동요하지 않게 되는 이러한 힘들이 형성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서 형식의 교육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 나이 대에는 중요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커다란 실수가 저질러지고 있습니다. 가능한 한 일찍 이유에 대한 ‘왜’라는 질문과 ‘무엇’ 때문에 라는 대답을 하도록 하여 아이의 판단능력을 길러주려고 애를 씁니다. 여기에 이갈이 다음은 적당한 시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총체적인 이해를 제공하여 아이의 기억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내적 침묵이 촉진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풍부한 내면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질문들을 제한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합니다. 단답식의 예, 아니오 같은 말은 중요하지 않으며, 자신의 판단력의 가능성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묶어버리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사람들은 아이에게 너는 이것을 해야 하고, 저것은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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