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Up to Date with the Most Important News

By pressing the Subscribe button, you confirm that you have read and are agreeing to our Privacy Policy and Terms of Use
Follow Us
Follow Us

Keep Up to Date with the Most Important News

By pressing the Subscribe button, you confirm that you have read and are agreeing to our Privacy Policy and Terms of Use

[특별연재]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16)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

(초판 발행일 2008. 9. 30. 펴낸 곳 섬돌출판사, 옮긴이 이정희)

54. 인간발달에서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내면의 힘은 기억력입니다. 기억력의 개발은 바로 에테르체의 변형과 관련이 있습니다. 기억력의 형성은 젖니갈이와 사춘기 사이에 에테르체가 막 자유롭게 되면서 일어나므로, 이 시기 역시 기억력의 더 나은 계발을 위해 외부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 시기에 기억력에 필요한 것을 소홀히 하게 되면, 그 사람의 기억력은 가질 수 있었던 것보다 더 적은 비중으로 남게 됩니다. 이렇게 소홀히 여겨 뒤쳐진 것은 나중에 결코 회복될 수 없습니다.

55. 주지주의적 물질주의의 사고방식은 이런 방향에서 많은 오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으로부터 생겨난 교육 방법에서는 단순한 기억력과 같은 능력에 대하여 쉽사리 편견을 갖습니다. 그런 교육 방법은 때로 혹독하게도 기억력의 단순한 훈련을 멈추지 않으며, 지나치게 세세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한 것으로는 어린 학생들이 파악하지 못한 것을 단지 기억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그럼, 파악에 대하여 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걸까요! 단순히 유물론적이고 주지주의적인 사고는 추상ㅈ덕 개념들 외에 사물 속으로 파고들어가는 방법은 없다고 너무 쉽게 확신합니다. 이들은 사물의 이해를 위해 오성 자체만큼 적어도 다른 내면의 힘들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이를테면 사람은 오성과 똑같이 느낌, 감정, 심정으로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비유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념들은 이 세상의 사물들을 이해하는 하나의 수단일 뿐입니다. 그런데 유물론자들에게는 유일한 수단으로 보입니다. 물론 스스로 유물론자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오성적인 개념을 이해의 유일한 수단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세상과 인생에 대하여 어쩌면 이상주의적이거나 심지어 영적인 생각을 품고 있다고 자처합니다. 그렇지만 이들의 세계관은 그 내면에서 물질주의적으로 처신합니다. 그 이유는, 사실상 오성이 물체를 이해하기 위한 내면의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계속)

Keep Up to Date with the Most Important News

By pressing the Subscribe button, you confirm that you have read and are agreeing to our Privacy Policy and Terms of Use
Previous Post

경인 지역 대학, 2학기부터 대학간 복수학위제 - 2개 대학 학위 동시에 받는다

Next Post

[신간도서] 숨 쉴 때마다 건강해지는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