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오는 30일 집단 휴업 예정

7월 1일 시행 예정인 ‘맞춤형 보육’을 둘러싸고 최근 많은 어린이집들이 일시 휴원 등 집단행동을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립 유치원들이 정부 지원금 확대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한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26일 발표에 의하면, 오는 30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학부모 단체들과 함께 ‘유아 교육 평등권 확보를 위한 전국 학부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와 함께 전국의 사립 유치원들이 오는 30일 집단 휴업을 예고했다. 사유는 “국공립 유치원만큼 재정 지원을 해달라”는 것이다. 사립유치원 측은, 정부가 국공립 유치원을 다수 신설하는 바람에 사립 유치원이 ‘경영난’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며현대와 같이 국공립 유치원을 계속 짓는 대신 사립 유치원에 대한 정부의 재정 지원을 더 해달라고 하는 것이다.

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소속 사립 유치원 3500곳이 문을 닫고 유치원 원장, 교사, 학부모 등 3만여명이 집회에 참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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