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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소년 성장도표 초안 공개 – 키 높이고 비만 기준 강화, 앞으로 10년간 표준치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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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소년 성장도표 초안 공개 – 키 높이고 비만 기준 강화, 앞으로 10년간 표준치로 사용

질병관리본부는 20일 ‘2017 소아·청소년 성장도표 마련 공청회’를 열고 초안을 공개했다. 핵심은 표준 키를 더 키우고 비만 기준은 강화하는 쪽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성장도표란 성별, 연령별 키·몸무게·머리둘레 등의 표준 수치를 나타낸 표다.

이번에 공개된 성장도표 초안에 따르면, 우선 3~18세의 표준 키가 올라갈 예정이다. 지금의 키 기준은 1997년과 2005년에 조사한 ‘신체발육 측정조사’ 결괏값을 근거로 만들어져 요즘 학생들의 실제 키보다 작았다. 현재 사용하는 성장도표의 8세 남아의 평균 키는 126.63㎝이지만, 새 기준을 적용하면 127.76㎝로 1㎝ 정도 더 올라간다. 또 16세 여자는 평균 키 159.74㎝에서 160.04㎝로 변경된다.

비만 기준은 더욱 강화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초안을 작성하면서 지나치게 체중이 높은 소아·청소년을 몸무게 집계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16세 여자의 표준 체중은 53.37㎏에서 53.54㎏으로, 18세 여자는 53.97㎏에서 53.81㎏로 변경됐다. 표준 키가 커졌음에도 표준 체중에는 크게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비만으로 판정받는 소아·청소년의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67년 처음 만들어진 성장도표는 10년을 주기로 새로 작성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11월 말 새로운 성장도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성장도표는 앞으로 10년간 표준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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