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온종일 돌봄’ 성과보고회 개최

교육부는 25일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선도사업) 1차년도(2018년 7월~2019년 6월)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도사업은 초등학생 돌봄을 확대하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추진하는 온종일 돌봄정책의 하나다.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6월 공모로 선정한 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지자체, 시·도 교육청 등 국가나 지역 단위에서 초등학생 대상 돌봄을 추진하는 각 기관이 참여한다. 1차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돌봄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울 구로구 온종일 돌봄센터 ▲서울 노원구 우리동네 아이휴센터 ▲서울 성동구 행복돌봄 한울타리 네트워크 ▲서울 성북구 아동친화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 서구 아이돌봄네트워크 ▲경기도 시흥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경기도 오산시 함께자람 ▲충남 홍성군 아이들세상 ▲전남 광양시 다함께·온종일 돌봄사업 등 지역의 우수 돌봄체계 구축 사례를 발표한다. 이들 지역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거나 학교 내 활용가능한 교실을 이용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구축한 곳이다.

이 밖에도 김민희 선도사업 평가·컨설팅위원장(대구대 교수)이 ‘선도사업의 성과 및 과제’ 주제발표를 비롯해 4개 서울 노원구와 성동구, 경기 시흥시, 충남 홍성군의 돌봄 운영과정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성과보고회를 앞둔 유은혜 부총리는 “기초지자체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내 돌봄기관이 협력해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돌봄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돌봄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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