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는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2016 독도 특별수업 주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7년차를 맞는 독도 특별수업은 교총의 주요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올해 도 특별수업은 서울 신봉초등학교에서 0월 (월) 오전 10시 40분, 그리고 울 중동중에서 오후 1시 20분에 진행된다.
교총이 제작한 초·중·고 학교 급별 독도 관련 수업지도안은 20일(금) 한국교총 홈페이지에 게시돼 학교가 이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업지도안은 △독도의 역사적·국제법적 사실 명확히 인식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 직시 △독도에 대한 확고한 영토 및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제작됐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올해 검정을 통과한 일본교과서 일부에 ‘독도는 일본 영토’ ‘한국이 불법 점거’ 등 왜곡된 내용을 싣는 등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를 하고 있다”며 “116년 전 고종황제께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임을 세계에 알린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도의 날’에는 모두가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016년 독도의 날 기념식’은 독도의 날인 25일(화) 오전 10시 서울 양정고 강당에서 정·관계 주요 인사와 독도 및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장, 교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