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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재 4-1-4) 의지 감각들 Will senses – (4) 균형감각 The Sense of Balance

 

연재내용 출처 : 바바라 J. 패터슨, 파멜라 브래들리 지음. 강도은 옮김,

평생을 좌우하는 0 ~ 7세 발도르프 교육,  무지개 다리 너머

(2007, 물병자리)

이 감각은 몸을 움직일 때 우리의 근육과 관절들에 대해 의식하게 해준다. 예를 들어, 팔꿈치를 구부리게 되면, 수축하고 이완하는 팔 근육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감각은 또한 주위 공간을 가로질러 우리가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게 해준다. 이 감각이 발달해감에 따라 아이는 자신의 속도대로 앉고, 서고, 돌아다니는 법을 배운다.

그러므로 아기용 보행기나 문간에 매달아 놓는 탄력 있는 유아용 그네 같은 것들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아이는 준비가 되면 직립 자세를 취하는 일을 스스로 경험하면서 자신의 의지력들을 훈련하고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소스만 박사는 이야기하길, 보행기를 사용해서 이 직립 자세를 지나치게 일찍 아기에게 강요하게 되면, 아직 미숙한 관절들과 근육들이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접질릴 수가 있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아이의 운동 감각의 발달까지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상 이러한 장치들은 그런 것들이 없으면 아이가 그런 식으로 움직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움직일 수 있다고 아이의 몸에게 말하고 있는 것과 같다.

발도르프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은 운좋게도 건강한 몸놀림을 격려하는 예술 형식인 유리드미eurythmy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유리드미 수업에서 아이들은 음악이나 시에 맞춰 움직이면서 자신의 육체와 에테르체etheric body(영기체靈氣體라고도 번역되며, 슈타이너의 사상에서는 육체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생명의 힘을 뜻함- 옮긴이)사이에서 조화를 경험한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반에서는 실내에서뿐만 아니라 야외 놀이에서 아이들이 둥글게 모여서 하는 활동들을 통해 이 감각이 자극을 받고 풍요롭게 길러진다.<계속>

* 다음에는 ‘균형감각 The Sense of Balance’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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