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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재> 마지막 회, 5-10. 부모들의 질문들 (2)

연재내용 출처 : 바바라 J. 패터슨, 파멜라 브래들리 지음. 강도은 옮김,

평생을 좌우하는 0 ~ 7세 발도르프 교육,  무지개 다리 너머

(2007, 물병자리)

 

바바라 오늘날을 살고 있는 아이들은 이전 세대들보다 훨씬 큰 도전들에 노출돼 있다고 저는 믿고 있어요제가 자랄 때보다 세상이 훨씬 좁아져버렸거                  든요예전에는 가족생활공동체시골 생활의 전통들이 아이들과 젊은이들의 행동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지요우리 어머니 세대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았어요그래서 아버지가 일하러 간 낮 시간 동안에 우리가 차를 타고 아무데나 돌아다니는 일은 없었어요어딘가를 꼭 사고 싶다                  면  걸어서 가곤 했지요우리 집에는 텔레비전도 없었어요그래서 뭔가 오락거리가 필요하면 우리 스스로가 재미있는 일들을 만들어내야 했어                요.

             하지만 시간을 거꾸로 되돌릴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많은 사람들이 그걸 원하지도 않고요그러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현대 문명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관심을 갖고 배려해 주어야 해요현대 기술 문명은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빼앗아가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                 다텔레비전과 영화의 영향고도로 세련된 광고 기술세계 어디로든 여행할 수 있는 상황 등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경험하는 세계가 넓어졌어                   요당연히 아이들은 집 안에서보다 집 밖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게 되고부모들은 점점 더 아이들을 잘 다루지 못하게 되는 거지요.

            비록 우리 아이들은 텔레비전을 보지 않고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할지라도그런 걸 하고 지내는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기도 할 거예                      요또는 자기 친구들이 부모에게 공격적으로 반응하거나 심지어 거짓말하는 것을 경험할 수도 있고요그러면 아이도 집 밖에서 그걸 한 번 해보              고 싶어 할지도 몰라요이런 일들에 관해서 손쉬운 해결책은 없지만일관되게 훈육을 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꾸리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될 거라              고 생각해요모든 아이들과 어른들 안에는 자신들을 보호해 주는 수호천사가 있어서 운명이 이끄는 것들과 만났을 수도 있도록 안내해준다고 저              는 믿고 있어요이러한 도움을 신뢰한다면우리는 부모 노릇하는 일에 영적인 힘을 부여할 수 있을 테고그러면 아이들이 이 힘을 느낄 거예요.

부모 부모가 어린 시절도 그랬고 살아오면서도 자기 수양이 부족했다면이런 경우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떻게 부모는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요사실 저에게는 아이들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자기를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힘이 부족한 것 같아요.

바바라 :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시키는 일을 시작하는 데 너무 늦었다는 말은 있을 수 없습니다인생은 우리에게 수많은 기회들을 선사해주고 있어요우                  리 아이들 역시 우리가 하는 이러한 노력들로부터 이로움을 얻게 된답니다.

부모 : 요즘 출판되고 있는 많은 책들을 읽어보면아이들에게 선택의 기회와 권한을 제공해주라고 쓰여 있어요그래서 어릴 때부터 이런 선택의 권한을             주면서 아이들을 키워왔을지라도이제부터는 아이들의 선택권을 취소해야 한다고 제안하시는 건가요?

바바라 : 처음에는 선택의 범위를 분명히 정하는 일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예를 들어빨강색 옷과 파랑색 옷 중에서 아이가 선택하게 하는 거지요특히                  아이가 이전에 많은 일들에서 선택의 권한을 누려왔다면범위를 정하는 일은 더욱더 필요하다고 봅니다아이들에게 끝이 없는 선택권을 주는                  일은 결과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아이로 만들 수 있어요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원하고 원치 않는 것들을 늘 선택하라고 하면아이는 자신                   에게 지나친 주의를 쏟게 되어서 결국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만약 어른이 아이들에게 무얼 먹고 싶은지무얼 입고 싶은지무                     얼  하고 싶은지를 항상 묻는다면아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더욱 관심의 초점을 맞추게 되어서그 결과로 다른 사람들의 욕구에 관심을 보일                      준 비가  안 될 수도 있어요.

부모 : 아이들을 비난하지 않고 격려를 해주는 방식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바바라 : 아이들을 훈육하는 일이 우리의 화를 뿜어내는 배출구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하지만 아이들이 자람에 따라 스스로를 성찰하고 단련시                    키게끔 아이들을 안내해주는 훈육 방식은 필요하다고 봅니다이럴 때 항상 아이들의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훈육해나가야 합니다우리는 아이                  들이 루돌프 슈타이너가 말한 자기 자신의 삶에 스스로 목적과 방향을 부여할 수 있는 자유로운 인간 존재로 자라기를 원하니까요. “

제 6장 바바라와 함께 하는 부모아이교실과 부록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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