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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재]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10)

루돌프 슈타이너의 ‘정신과학에서 바라본 아동교육’

(초판 발행일 2008. 9. 30. 펴낸 곳 섬돌출판사, 옮긴이 이정희)

44. 물론 이러한 것들이 여기서는 다만 간략히 언급될 수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정신과학이 각각의 사례에서 필요한 것과 할 수 있는 일을 밝혀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정신과학은 공허한 추상이 아니라, 실제 문제가 닥쳤을 때 정말로 지침이 될 수 있는 생생한 사실들의 모음이기 때문입니다.

45. 한두 가지 예를 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신과학에 따르면, 주위 환경에 대하여 이른바 신경이 과민하고 흥분하기 쉬운 아이는 무기력하고 활동성이 떨어지는 아이와 다르게 취급해야 합니다. 아이를 늘 에워싸고 있는 물건들과 방의 색깔로부터 아이가 입는 옷의 색깔까지 모든 것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만일 정신과학의 가르침을 기꺼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종종 잘못을 저지를 것입니다. 유물론적 성향으로 인해 많은 경우 올바른 것과는 정반대의 답을 찾아낼 것이기 때문입니다. 흥분하기 쉬운 아이는 붉은 색이나 오렌지 빛깔로 옷을 입히고, 주위를 꾸며줘야 합니다. 이와 반대되는 유형의 아이를 위해서는 파란색 혹은 청록색을 택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외부에 사용된 색상에 따라 내면에는 그 보색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컨대 빨강은 녹색을 만들어내고, 청색은 오렌지 빛 노란 색을 만들어 내는데, 이는 특정한 색깔의 점을 한동안 응시한 뒤 재빨리 흰색 면을 바라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보색은 아이의 신체 기관들에 의해 만들어지며, 아이의 긴요한 해당 기관 구조에 작용합니다. 만약 흥분하기 쉬운 아이가 주위에 빨간색을 갖고 있으면, 그 아이의 내면에는 이와 보색인 녹색의 영상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녹색을 만들어내는 활동이 진정 효과를 발휘하면서 기관들은 가라앉는 경향을 보입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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