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평화로운 학급운영을 위해서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간의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려면 학생이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학생들의 마음을 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그 해답으로 ‘그림책’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책을 통해 교사들이 그림책을 수업뿐만 아니라 학급운영에 활용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담임교사들이 맞이할 학급운영 길라잡이를 제공한다.
1장 ‘그림책으로 가꾸는 학급살이’는 개학식 첫 만남부터 반장 선거, 학부모 총회, 어버이날, 스승의 날, 방학계획, 종업식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2장 ‘그림책으로 이해하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는 ▲감정 조절하기 ▲자신의 장점을 찾고 자존감 회복하기 ▲내 마음 들여다보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는 진로 상담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존중하기 등을 통해 나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 3장 ‘그림책으로 해결하는 갈등과 문제’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말실수로 인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친구끼리 싸웠을 때 ▲모둠학습에서 협력하지 않을 때 ▲조·종례를 방해할 때 등 여러 사례를 그림책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은 경기도(시흥)토론교육연구회에서 함께 읽는 그림책으로 수업과 토론을 진행하고, 교실 내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의 관계를 꽃피우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의 모임이다. 고지연 시흥고 교사, 권순홍 서해고 교사, 김기정 연성중 교사, 김재란 장곡중 교사, 김준호 장곡중 교사, 임수연 군자디지털과학고 교사, 전안나 응곡중 교사, 조일희 응곡중 교사, 진소정 시흥중 교사 등이 함께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