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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포함 고교까지 학생 수 1970년 이후 역대 최저치, 전년대비 17만명 줄어

-교육부, ‘2019 교육기본통계’ 조사 결과 발표

-초등생만 증가…2012년 흑룡해 출산 붐 영향

 국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수가 전년 대비 17만2930명이나 줄었다. 지난 1970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이는 저출산의 여파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 교육기본통계’ 조사(올 4월 1일 기준) 결과를 29일 내놓았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교육통계서비스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수는 613만6793명으로 전년(630만9723명) 대비 2.7%(17만2930명) 감소했다.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과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수는 줄어든 반면 초등학교 학생 수는 소폭 증가했다. 초등학생 수만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는 “2012년 좋은 기운이 있다는 흑룡(黑龍)해를 맞아 출산붐이 일어났는데, 이때 태어난 아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학생 수가 줄면서 학급당 학생 수도 전년보다 감소했다. 올해 학급당 학생 수는 유치원의 경우 17.0명, 초등학교는 22.2명, 중학교는 25.1명, 고등학교는 24.5명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각각 0.9명, 0.1명, 0.6명, 1.7명 감소했다.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전문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도 8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재적 학생 수는 332만6733명으로 전년(337만8393명)보다 5만1660명 줄었다. 일반대학의 재적 학생 수는 200만1643명, 교육대학 재적 학생 수는 1만5697명으로 각각 작년 대비 2만8390명, 91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대학 역시 재적 학생 수가 64만3762명으로 전년(65만9232명) 대비 1만5470명 줄어들었다.

이와 달리 외국인 유학생 수는 매년 증가세다.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재적 학생 기준)는 16만165명으로 작년(14만2205명) 대비 1만7960명 늘었다. 전체 유학생(학위·비학위과정 포함) 중 중국인이 4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출신국은 베트남(23.4%), 몽골(4.6%), 일본(2.7%), 미국(1.8%)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다문화학생 수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다문화학생 수는 13만7225명으로 전년(12만2212명) 대비 1만5013명(12.3%) 증가했다. 2012년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초등학교 다문화학생 수는 10만3881명으로 역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었다.

매년 발표되는 교육기본통계에는 학교·학생·교원 등 전국 교육기관의 기본 정보가 담기며 이 내용은 교육정책 수립, 연구 등에 활용된다. 올해는 2만3800곳이 조사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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